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수민 /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 시간입니다.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정리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. <br /> <br />[김수민] <br />반갑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선 정국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. 병사들 통신료를 반값으로 하겠다. 이런 공약을 이재명 후보가 내걸었는데 어떻게 보면 2030에게는 소확행 공약이 될 수 있다,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김수민] <br />병사 표심은 이번 선거에서도 중요한 관건으로 등장하고 있는데요. 사실 이재명 후보하고 윤석열 후보 양쪽에서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을 내건 적이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월급만으로는 차별성을 부각시키기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이고 그러면 월급 이전에 병사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그런 품목의 생활비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접근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이재명 후보가 통신비 부분을 공약을 했다. 그래서 반값통신료 이렇게 공약을 소확행이라는 제목으로 내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군요. 이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, 이런 공약을 내걸었었는데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젠더 갈라치기는 안 된다 이런 입장을 밝혔거든요. 이게 결국 남성 표심도 잡고 여성 표심도 잡겠다, 이런 전략으로 보이기도 하고요. <br /> <br />[김수민] <br />이재명 후보 측에서도 예전까지는 이대남이라고 하는 표심을 잡기 위해서 많이 분주하게 움직였었고 심지어는 페미니즘 프로그램으로 찍혀 있는 한 프로그램에 불참을 통보하는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. 그런데 계속 선거가 진행이 되면서 윤석열 후보 측에서 균형이라든지 이런 것보다는 일단 이대남 공략 쪽으로 좀 더 무게를 실었거든요. 여기에 똑같이 들어가서 경쟁을 할 거냐. 아니면 좀 벗어날 거냐, 이 부분은 각 캠프들의 고민이기도 할 텐데 일단 이재명 후보 쪽은 갈라치기 안 된다면서 선을 긋고 있습니다. 왜냐하면 현재 현실적으로 여론 지형이 이대남하고 이대녀가 분리가 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거기에 이대남 쪽으로 들어가는 행보가 거꾸로 반대급부로 한쪽 여성 쪽이라든지 2030 쪽 여성 쪽이죠. 이쪽 표가 떨어질 수 있다, 이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1810311135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